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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영화 고스팅(Ghosted)” 역순 리뷰, 애플 TV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

by danhana100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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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하나로 런던까지 날아간 남자, 그리고 정체를 숨긴 CIA 요원 여자. 낭만적인 데이트의 끝은, 총알이 날아다니는 첩보전?!

 오늘 소개할 영화는 애플 TV 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고스팅(Ghosted)입니다.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헌신적인 집착"이 어떻게 전 세계적 스케일의 첩보전에 휘말리게 되는지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로맨틱 액션 영화죠.

 

관련 영화 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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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부터  - 절체절명의 순간

장소는 고급 레스토랑. 적들의 포위망 한가운데, 주인공 콜과 세이디는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건 절대 잘못된 일이 아니야, 콜. 우리가 살아있는 이상 끝난 게 아니니까.”

그들의 손에 들린 가방 안에는 핵무기 발사 장치를 제어하는 장치, 그리고 이를 통해 세계의 운명을 바꾸려는 르베크가 등장합니다. CIA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고, 모든 건 이제 콜과 세이디 두 사람에게 달려버렸죠.

그리고 그 순간— 르베크의 목에 현상금이 걸리며 전 세계 암살자들이 몰려듭니다.

사랑과 복수, 그리고 오해 속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전투. 과연 이들은 이 아수라장을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첫 만남 – 운명 같았던 하루

시간을 조금 되돌려 볼까요?

콜은 워싱턴 DC 근교의 농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작가가 되겠다는 꿈은 잠시 접고, 가족을 돕는 삶을 살아가고 있죠. 그러던 어느 날, 동네 플라워 마켓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여자에게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바로 그녀가, 세이디.

쓱 건넨 말 한마디, 뜻밖의 공통된 관심사,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커피 한 잔.
그 하루는 콜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낮에는 미술관, 밤에는 클럽, 그리고 이른 아침에야 집으로 돌아왔던 그 긴 데이트.

하지만 다음 날부터 세이디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메시지도, 전화도, SNS도. 콜은 누군가로부터 ‘고스팅’을 당한 셈이었죠.


연애 감정? 아니, 이건 작전이다!

사실, 세이디는 평범한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CIA 소속의 정예 비밀 요원. 그리고 콜과의 만남이 있던 그 시기는 작전 중 단 몇 시간의 ‘일시 휴식’이었던 것이죠.

세이디는 처음부터 콜을 좋아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사랑은 사치고, 감정은 임무의 적이었죠. 하지만 콜의 순수함, 따뜻함, 그리고 어설픈 유머는 세이디의 마음을 서서히 무너뜨립니다.

문제는, 그녀가 사라진 게 아니라 사라져야만 했다는 것.
그리고 콜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그녀를 찾아 런던까지 날아갑니다.


사랑이 만든 국제 첩보전의 서막

콜은 세이디의 흡입기에 부착된 위치 추적기를 통해 그녀의 위치를 파악하고, 런던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그의 순수한 열정은 끔찍한 오해를 낳고 말죠.

정체불명의 조직은 그를 “택스맨(Taxman)”이라 오해하고 납치해버립니다. 택스맨은 르베크가 찾아 헤매는 인물로, 핵무기 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콜은 고문당할 위기에 처하고, 그를 구하러 총을 든 세이디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제야 콜은 알게 되죠— 내가 사랑한 여자는 CIA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두근두근 액션! CIA 요원 & 민간인의 콤비

납치, 고문, 총격전, 추격전…
평범한 농장 청년 콜에게는 모든 것이 생소하고 무서운 세계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사람을 바꾼다 했던가요?

세이디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면서 콜은 점점 ‘스파이 적응기’를 겪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일반인 감각’으로 오히려 세이디의 계획을 보완하기도 하고, 위기 상황에서 결정적인 판단을 내리기도 하죠.

특히 파키스탄, 터키, 미국 등을 오가며 두 사람은 점점 더 서로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르베크의 정체와 음모

한편, 이 모든 사태의 배후에는 **르베크(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있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무기상으로, CIA 요원들을 죽이며 핵 장치를 손에 넣으려 하죠.

그의 목표는 단순한 금전적 이득이 아닌, 국제 정세를 뒤흔드는 파괴적 권력.
그리고 그 열쇠가 되는 존재가 바로 택스맨, 즉 콜이라고 착각된 민간인이었던 겁니다.

르베크는 세이디의 전 상사였던 정보원을 배신하고,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세이디를 추격하게 됩니다.


감정의 충돌 – 로맨스와 신뢰 사이

한때 사랑했던 사람.
하지만 이제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거리감.

콜은 세이디의 비밀에 상처를 받았고, 세이디는 콜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각자의 방식으로 상대를 지켜내고자 했던 두 사람.

“난 널 믿었어, 세이디. 그런데 넌 날 안 믿었지.”

이 대사는 영화 속에서 가장 뭉클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요?


클라이맥스 – 레스토랑 대난투!

모든 정보가 한 자리에 모인 고급 레스토랑.
르베크는 핵 장치를 열려 하고, 세이디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집니다.

세이디는 현상금 플랫폼에 르베크의 이름을 올리고, 전 세계 암살자들이 레스토랑에 몰려드는 혼돈의 전개.
그 와중에 콜은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돌파하며, 세이디와 함께 적들을 제압해나갑니다.

결국, 장치는 세이디의 손에, 르베크는 사라지고, 두 사람은 기적처럼 살아남습니다.


해피엔딩? 그 이후…

작전이 종료된 후, 콜과 세이디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엔딩 크레딧 이후, 두 사람은 이제 ‘진짜 커플’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합니다.

데이트 중에도 수시로 등장하는 사건들, CIA의 호출, 콜의 작가 활동…
그 속에서 두 사람은 ‘고스팅’이 아닌, 진짜 사랑을 배워나가기 시작하죠.


고스팅의 관람 포인트 요약

장르: 액션, 로맨스, 첩보, 코미디

추천 포인트: 킬링타임, 커플 영화, 반전 로맨스

주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OTT: Apple TV+ 전용


 

“달콤한 사랑이 총알을 피해 날아다닌다!” 유쾌하고, 예쁘고,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는 완벽한 주말용 데이트 영화.

 

기대보다 훨씬 유쾌하고 몰입도 높은 첩보 로맨스!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의 케미스트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꼭 감상해보세요.

 

 이 영화의 주인공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나 디 아르마스의 눈부신 인생 이야기, 헐리우드를 사로잡은 쿠바 여배우 편" 에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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